시흥시, 이현희 가야금 독주회 ‘다짐’ 8월 5일 초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7 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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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희 가야금 독주회

[뉴스스텝] 시흥시가 오는 8월 5일 오후 3시에 시청 늠내홀에서 ‘이현희 가야금 독주회’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현희 가야금 독주회는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한 ‘시흥시 문화예술발전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독주회를 통해 시흥9경 관곡지연향을 주제로 한 25현 가야금 독주곡 '지었다피다'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우리들의 다짐 속 이야기를 음악 단편집으로 엮어 만든 '어렵게 피어난 꽃' 1장 '다짐'부터, 10장 '울지마', 12현 가야금 독주곡 '희'까지 총 12곡을 선보인다.

연주곡은 모두 이현희 예술가의 자작곡으로, 한국인의 서정적 악기인 가야금을 통해 관객들과 공감과 소통의 무대를 만들 것으로 보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야금 공연의 접근을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 및 국악 예술의 활성화를 기대한다. 앞으로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융합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늠내홀)에서 신청해 관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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