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디지털 시대의 정책소통 “엠지(MZ)는 국방정책을 ‘릴스’로 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0 09:05:13
  • -
  • +
  • 인쇄
▲ 국방부

[뉴스스텝] 국방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조회수 100만 회가 넘는 ‘릴스’가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장병 복지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릴스 '모듈러형 간부 숙소 랜선 집들이'편과, '플리스형 스웨터 보급'편이 인스타그램 게시 한 달여 만에 조회 수 100만 회를 넘겼다.

지난 2월, 유튜브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美칼빈슨함 방문'쇼츠*가 조회수 100만을 기록한 것에 이어서, MZ세대가 주 이용자층인 인스타그램에서 100만 릴스가 연달아 나오면서 숏폼을 통한 MZ세대와의 소통의 폭이 넓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MZ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인스타그램에서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의 출연 없이, 정책 담당자 및 장병 참여로만 구성된 콘텐츠가 높은 관심을 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국방부는 2019년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시했고, 유튜브 채널(2010년 개설)에 비해 다소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총 누적 조회수가 3,500만 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총 2,484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한 가지 더 흥미로운 점은 단순히 콘텐츠를 조회하는 것을 넘어, 댓글 태그, 인스타그램 스토리(인스스) 기능 등을 활용하여 SNS 이용자 간 공유 활동이 활발하다는 점이다.

구독자들이 콘텐츠에 대한 수동적 소비를 넘어, 스스로 콘텐츠를 주변에 공유함으로써 국방정책이 적극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국방부는 짧은 영상 콘텐츠의 선호도가 높은 SNS 이용 경향에 맞춰 숏폼에 최적화된 형식과 화법으로 정책소통 콘텐츠를 기획하여, 국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국방부 유튜브 분석 결과, 숏폼을 통한 채널 유입이 61.1%로 가장 높은 비율이며, 채널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국방부 SNS의 숏폼 전용 콘텐츠로는△‘영상형 보도자료’ 콘셉트의 『1MM*』, △군 복지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일팍쉴푹*』, △장관의 현장행보, 우리 군의 작전 및 훈련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국방숏폼』『K-SPOT』 등이 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국방에 대한 세대별 관심과 SNS 트렌드 등을 고려하여, ‘정확한’ 정보를 더욱 ‘쉽고 재미있고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항공우주박물관‘박물관을 누비다, 문화를 누리다’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12월 2일 서귀포시 노인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박물관을 누비다, 문화를 누리다’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전시 관람과 새오름 영농조합법인 ‘그린페블’과 함께하는 초콜렛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이 정서적 치유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 새단장 개소식 개최

[뉴스스텝] 부산 부산진구는 12월 2일 오전 11시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 리모델링 완료에 따른 새단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국민취업지원과장, 부산상공회의소 공공사업본부장,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취업정보센터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11월 5일부터 27일까지 총 23일간 진행됐다. 기존의 폐

무안 회산백련지, 동절기 하우스 황토맨발 건강길 개장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2024년 5월부터 운영 중인 무안회산백련지 스마트팜 소공원 산책로 황토 맨발 건강길에 이어, 동절기에도 체험할 수 있는 ‘하우스 황토맨발 건강길’을 추가 개장했다.기존 황토 맨발 건강길(폭 2m, 총 500m)은 전 구간에서 아름다운 연지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여름철에도 울창한 수목 그늘 덕분에 쾌적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