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평화미(米)소 벼 베기 시연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8 0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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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의 희망을 담은 평화의 결실 평화미소 수확
▲ 파주시, ‘평화미(米)소 벼 베기 시연회’ 개최

[뉴스스텝] 파주시는 지난 7일 장단면 작물실증시험포장에서 평화미소 벼 베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배찬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장과 통일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촌진흥청 관계자, 농업인 단체 및 소비자 대표 등 민관 관계자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벼 베기를 통해 한발 앞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풍성한 결실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파주시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들이 농업용 무인기(드론) 방제 및 수확 작업 시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평화미소’는 농촌진흥청이 남한의 진부19호와 북한의 삼지연4호를 교배해 육성한 국내 유일의 남북 교배 품종인 ‘평원벼’를 청정지역인 비무장지대 내 대성동 마을에서 재배한 파주쌀 상표(브랜드)다. 찰기가 좋고 고소한 풍미를 지녀 상품성이 우수하며, 추석 이전 수확이 가능해 소비자들에게 햅쌀로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올해 대성동 일대 45헥타르(ha) 규모 농지에서 재배·수확된 2026년산 ‘평화미소’ 햅쌀은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일부터 차례대로 발송될 예정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평화가 머무는 파주의 가치를 담은 특별한 쌀이자 남과 북의 희망을 담은 ‘평화미소’를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평화미소’가 지닌 상징성과 상표(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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