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관광도로 강원 네이처로드, 2024년 체류형 관광 마케팅 기반 2025년 브랜드 인지도 확산 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3 09: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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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투어·인증 챌린지 등 성과 확보… 엠제트(MZ)세대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 마케팅으로 본격 추진
▲ 강원 네이처로드

[뉴스스텝] 강원관광재단은 2024년 ‘강원 네이처로드’의 체류형 관광과 연계하여 홍보마케팅을 마무리했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는 대중성과 콘텐츠 확산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 네이처로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관광도로로,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을 잇는 7개 드라이브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총연장 1,298km에 달하며, 주요 국도와 지방도를 따라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경관과 지역 고유의 관광지를 연계해 다채로운 체험과 힐링 여행을 제공한다.

2024년 강원 네이처로드는 온라인 인증챌린지, 에스엔에스(SNS) 이벤트, 숙박상품 기획전, 전기캠핑카 렌트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견인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전기캠핑카 홍보 기획전은 친환경 여행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재단은 ‘트래블쇼 2024’ 참가, 인플루언서 및 기자 대상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운영, 지역 축제 연계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홍보를 전개해 실질적인 방문을 유도했다.

2025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네이처로드의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콘텐츠 중심 마케팅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 타깃층인 엠제트 세대(MZ 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기 위해, 유명 유튜버와 협업한 실감형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고, ‘캠핑’, ‘요리’, ‘반려견 동반 여행’ 등 테마별 감성 콘텐츠를 활용한 타깃 마케팅도 강화한다.

아울러, 계절별 특색을 살린 촬영 콘텐츠와 에스엔에스(SNS) 채널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홍보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4년은 강원 네이처로드 브랜드의 실효성과 가능성을 확인한 해였다.”며, “2025년에는 집중도 높은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강원 네이처로드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로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 네이처로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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