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첫 외국인 유학생 행정 인턴십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3 09: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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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임명식 개최 내달 3일까지 실무 경험
▲ 첫 외국인 유학생 행정 인턴십 시작

[뉴스스텝] 김해시는 외국인 유학생 행정 인턴십 임명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처음 도입한 외국인 유학생 행정 인턴십은 5명이 참여해 오는 7일부터 8월 3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인턴십 대상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을 취득한 중국, 베트남, 인도,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이며 지난 5월 서류 심사와 면접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시청 행정과, 시 보건소,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글로벌센터에 배치돼 외국인 민원 안내, 통·번역 지원, 관광 안내 등을 수행하며 행정 실무를 경험한다.

김해에는 4개 대학에 1,200여명(5월말 기준)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으며 시는 유학생들의 지역사회 이해도 증대를 위해 행정 인턴십을 도입했다.

지난 2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지역 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위해 가야테마파크에서 비언어극 ‘페인터즈 가야왕국’ 관람으로 이뤄졌다.

임명장 수여식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어져 인턴들은 배치 부서 담당자들과 공식적으로 대면했다.

한 유학생은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설렌다”고 말했다.

김병주 인구청년정책관은 “행정 현장의 전문성을 직접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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