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국내 최초 지속가능 여행의 새 기준 ‘강원 비건 어게인(Again)’인(in) 양구 첫 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08: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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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양구 지역 소규모 장터 ‘잇(eat)장’ 연계, 강원형 지속 가능 여행 모델 첫 선
▲ ‘강원 비건 어게인(Again)’인(in) 양구 첫 선

[뉴스스텝] 강원관광재단은 9월 28일 양구성당남면공소 및 용하중학교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인 ‘강원 비건 어게인 in 양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 비건 어게인’은 강원특별자치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8월 화천토마토축제와 연계해 화천힐링센터에서 시작된 이후로, 9월 28일 양구 잇(eat)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문 요리사(셰프)의 채식(비건) 조리법(레시피) 시연과 채식 요리 맛보기 행사(비건 셰프 컨버전스), 자연 중심 지속농업(퍼머컬쳐) 밭 체험(투어), 양구 햇사과 착즙 시연, 음악 공연, 채식 이야기마당(비건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이날 재단은 주민 주도 작은 시장인 ‘양구 잇(eat)장’을 까미노사이더리와 함께 공동 주관하여 도내 지역 창작자(로컬) 업체들과 함께하는 채식(비건) 이에스지(ESG) 친환경 공예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비건 장터(마켓)을 운영하며 종합적인 채식(비건)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 비건 어게인’ 행사 참여 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강원 비건 어게인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지역관광진흥기관 최초 채식(비건) 관광 특화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관광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강원 비건 어게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케이(K)-관광의 세계적 중심지로 도약하는 변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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