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양양 범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지역 상생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08: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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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관내 범 농협 임직원 7백만원 전달, 삼척시 관내 범 농협 임직원 3백만원 전달
▲ 삼척-양양 범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뉴스스텝] 삼척시는 6월 18일, 삼척시 및 양양군 관내 범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지역 상생을 응원하는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두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뜻을 나누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 NH농협 양양군지부 이주영 지부장, 도계농업협동조합 김성태 조합장, 강현농업협동조합 김영지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범농협 소속 임직원 8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식에서는 양양군 범농협 임직원 일동이 삼척시에 700만 원을, 삼척시 범농협 임직원 일동(관외 거주)이 자발적으로 300만 원을 기부, 총 1,000만 원이 삼척시에 전달됐다.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 상생협력의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의 농특산물 등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플랫폼 또는 전국 농협 창구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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