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관광재단, ‘2025 횡성 어린이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09:00:17
  • -
  • +
  • 인쇄
4주간의 예술교육 마무리… 어린이 12명, 장래 지역 전시해설가로 성장 기대
▲ ‘2025 횡성 어린이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뉴스스텝]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11일, 365채움관에서 ‘2025 횡성 어린이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키즈아트톡톡)’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시해설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주간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 참가 어린이들은 도슨트 이론 학습은 물론, 실제 전시관 해설 실습과 국립횡성숲체원 현장 체험을 통해 예술 감상력과 표현력을 키웠다.

수료식에서는 참여 어린이 12명이 직접 전시 작품을 해설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아이들은 지금까지 정성껏 준비한 작품 해설을 차분하게 발표했고,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어린이들의 성장과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허태구 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술을 깊이 이해하고 자신 있게 표현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의미 있는 문화교육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가 문화예술을 즐기고 주체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오는 9월 횡성문화관광재단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서 참여 어린이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도슨트로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