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 2025 청소년 남북한 MZ세대 통일공감 토크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08:50:09
  • -
  • +
  • 인쇄
▲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 2025 청소년 남북한 MZ세대 통일공감 토크쇼 개최

[뉴스스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 7월 11일 15:00 상주고등학교 창의관에서 청소년 남북한 MZ세대 통일공감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쇼는 상주고 1학년 학생들과 교사, 자문위원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한 MZ세대 간의 이해와 함께 통일에 대한 생각을 나누면서 청소년들의 통일공감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했다.

먼저 강동완 동아대 교수가 강연을 통해 북한의 변화상과 장마당 세대의 형성과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이어 강규리, 허지윤 북한이탈주민이 패널로 참여하여 직접 겪은 북한의 청소년 삶과 장마당 세대의 변화된 의식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토크쇼 중간중간 통일관련 돌발퀴즈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형 소통 분위기를 조성하여 통일문제를 흥미롭게 풀어나가기도 했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 통일이라는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매년 미래통일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과 체험학습을 실시하여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으며, 오는 7월 15일에는 상주고등학교 J-ROTC학생들을 대상으로 해군잠수함 사령부 안보 현장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군“수출 날개 달았다”농수산식품 수출 전년대비 68% 증가

[뉴스스텝] 해남군 농수산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68% 증가하며, K-먹거리의 해외진출에 날개를 달고 있다. 해남군의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991만 2,000달러(11월 기준)로 전년 동기 1,184만 9,000달러에 비해 806만 3,000달러가 증가했다. 한화 기준 11월까지 총 293억여원에 이르는 수출액이다.큰 폭의 수출 확대는 해남군이 전국 최대 농수산물 생산지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 일자리·아동 놀이권 등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 공유

[뉴스스텝]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중심으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학계,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사회·환경적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1부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가장 먼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 함께한 ‘청년그린편의점’ 프로

안성3.1운동기념관, ’만세고개 개칭 기념 이벤트‘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세고개 개칭을 기념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 “만세고개를 찾아라!”를 운영한다.‘만세고개’는 원곡·양성면 주민들이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역사적 공간으로, 1991년 12월 10일 기존 ‘성은고개’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지역 내에서는 여전히 양성고개·성은고개·싱원고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혼용되어 불릴 만큼 인지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