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구석구석 문화배달 6월 '파란바다의 아톰(ART DOME)'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09: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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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청

[뉴스스텝]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6월 28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삼척시 원덕읍 갈남항 일원에서 어촌마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파란바다의 아톰(ART DOM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삼척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운영된 ‘팝업도서관 독독’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선보이며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이어지는 ‘파란바다의 아톰(ART DOME)’은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어촌마을을 배경으로 팝업 형태로 운영되는 예술 소통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현장 중심의 문화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갈남항 행사에서는 △포토 아톰: 바다 포토존에서 즉석사진 촬영 및 인화 체험 △톡톡 아톰: 마을을 주제로 한 주민 소통 및 체험 프로그램(자개 돋보기 만들기) △시네마 아톰: 삼척 해변을 배경으로 한 낭만 영화관(상영작: 집으로...) △뮤직 아톰: 감성 밴드 ‘스프링스팀’이 펼치는 해변 예술 콘서트 △불꽃 아톰: 한여름 밤 바다를 수놓는 불꽃·뮤직 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문화 사각지대 없이 시민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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