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봄철 산불예방 추진 우수 읍‧면 평가 시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09: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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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단 한 건의 산불도 없었다… 민·관 협력 산불 예방 성과 빛나
▲ 예천군, 봄철 산불예방 추진 우수 읍‧면 평가 시상

[뉴스스텝] 예천군은 18일, 산림녹지과에서 주관한 2025년 봄철 산불예방 추진 읍‧면 평가 결과에 따른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분야, 산불진화 분야, 산불대응태세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호명읍, 우수 예천읍, 지보면, 장려 감천면, 용궁면, 풍양면이 각각 선정됐다.

그 외 6개 면에는 격려금이 지급되는 등 12개 읍·면 모두가 평가를 통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예천군은 전 공무원에게 책임구역별 담당마을을 지정하고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단결하여 ‘소각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운동을 전개해 산불예방 의식 확립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산불대응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모의훈련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산불진화 역량을 한층 발전시켰으며, 산불감시원을 산림연접지역에 집중 배치해 과태료 부과(43건) 등 산불 발생 위험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으며, 마을 및 산불취약지역에 가두방송을 실시해 산불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처했다.

정치영 산림녹지과장은 “민·관의 긴밀한 공조체제와 읍·면장 이하 전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및 계도 활동 등으로 합심한 결과 봄철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다가오는 가을철 에도 산불초동진화태세를 완벽하게 구축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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