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18~21일 '2025 을지연습'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08:55:19
  • -
  • +
  • 인쇄
비상사태 대비 주민 참여형 실제 훈련 실시
▲ 괴산군, 18~21일 '2025 을지연습' 실시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비상 대비 종합훈련이다.

군은 위기관리연습과 전시 전환훈련을 통해서 초기대응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며, 지역 기관․단체와 소속 직원 모두가 동참해 실제와 같은 다양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개시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일일상황보고회, 전시현안 토의, 기관장 과제토의 등이 이어진다.

주요 훈련으로는 20일 오후 2시, 전 공무원과 주민이 참여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이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사호정교와 국궁장에서 폭발물 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문화체육센터~동산터널 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송인헌 군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국가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어떤 위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훈련에 앞서 11일에는 자체 준비보고회를, 13일에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