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년센터, 충남 소재 심리상담센터 2곳과 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09:00:06
  • -
  • +
  • 인쇄
청년센터 종사자 전문상담 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 환경 조성
▲ 천안 하하호호심리상담센터와 협약 체결에 참석한 강현정 충남청년센터장

[뉴스스텝] 충청남도청년센터는 청년센터 종사자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천안 하하호호심리상담센터, 세종심리상담연구소 우다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청년센터가 추진하는 '청년센터 종사자 전문상담 교육 및 상담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별 연계 심리상담기관과 협력하여 청년센터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정신적 소진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은 충남 도내 청년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들은 전문 상담사와의 1:1 심층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업무로 인한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상담을 통해 청년을 직접 지원하는 현장 종사자의 상담 역량을 키우고, 궁극적으로는 청년 대상 서비스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청년센터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내 여러 심리 상담 기관과 연계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의 실행 주체인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한 청년정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남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을 위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청년을 지원하는 사람들의 회복과 성장이 함께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상담지원 사업이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전망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 횡성군, 사회적경제 바로알기 특강 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5일 횡성군립도서관 2층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바로 알기 특강 –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들이 사회적경제의 본질과 가치를 기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은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10:00~11:30)에서는 조일구 대표(일구는 공간)가 ‘부동산과 사회적

강원도의회 이무철 의원, 무인단속장비 실효성 확보 및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현실화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5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교통안전과 관련해 무인단속장비의 실효성 확보 문제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의 현실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이 의원은 “현재 강원도 내 무인단속장비는 38대에 불과하지만, 이를 설치할 수 있는 함체는 272개소에 달한다”며 “대다수 시·군의 함체 10개 중 9개에는 실제 단

대전시‘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5층 창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기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대전시 교통시설과․교통정책과․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5개 자치구 교통 부서, 대전경찰청, 대전시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1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