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신한은행, 성실 상환기업 우대지원 협약보증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09:00:07
  • -
  • +
  • 인쇄
성실 상환기업은 대출한도 추가 부여
▲ 인천신용보증재단

[뉴스스텝]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 인천본부(대표 양우혁)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실상환기업 특별 보증”지원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10억원의 보증 재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총 15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인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운영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성실상환기업에 한하여 추가 보증 한도 부여 혜택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성실상환 기업은 △최근 2년간 재단 보증부 대출을 연체 없이 이용 중이거나, △재단에서 받은 보증부 대출을 전액 상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신한은행이 추천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료는 연 1.0%이며, 보증기간은 1년으로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 제한업종(사치·향락 등), 보증 제한사유(연체·체납·채무 과다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7/2부터 신용보증재단 비대면 플랫폼 ‘보증드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각 영업점(전화 1577-379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금융 활동을 이어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다 나은 금융지원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보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증상품으로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