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중소기업 지원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08:55:10
  • -
  • +
  • 인쇄
화재보험 보조금 지원 신규 사업 추진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경영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25년 양구군 중소기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보조금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1년 이상 사업을 운영한 중소기업(제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반시설, 마케팅, 물류비, 화재보험 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먼저 올해 신규사업으로 화재보험 가입 보험료 지원을 통해 화재 발생에 취약한 중소기업(제조업)의 화재 예방에 앞장선다.

화재보험 보조금은 화재보장 연간 보험료의 80%,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하며,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제조생산 중소기업 60개소가 대상이다.

또한 기반시설 보조금은 도로·용수·환경오염방지시설, 기계장비 구입 및 수리비용, HACCP인증시설 등 기업의 시설을 개선하거나 설치하는 비용의 50% 범위내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급한다.

마케팅 보조금은은 포장재 제작비용의 50%, 최대 500만 원 지원하고, 전시·박람회 참가 부스비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물류비 보조금은 전년도 재무제표상의 운반(운송)비를 기준으로 물류비용의 50%,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반시설 및 마케팅 보조금은 2월에 모집 공고가 예정되어 있으며, 화재보험 보조금은 3월, 물류비 보조금은 5월에 모집공고가 진행될 계획이다.

각 사업의 세부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사업의 신청은 경제체육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실무 심사 후 기업유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가 결정된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중소기업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9월 정기분 재산세 165억원 부과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와 주택)로 139억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도세인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를 포함하면 총 165억원에 달한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금년도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재산세 과세 대상은 주택분의 경우 주택과 부속 토지를 대상으로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되며, 본세 20만 원 이하인

예산군 오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개최

[뉴스스텝] 예산군 오가면은 지난 10일 오가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2025년도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오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고철, 유리병, 폐지, 플라스틱, 금속 캔, 폐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 농업용 폐비닐, 농약용기류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수거했다.나원엽 협의회장과 박순동 부녀회 총회

성남시, 각종 축제·행사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 제공하기로

[뉴스스텝] 성남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여 2050 탄소 중립에 이바지하고자 시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의 먹거리 부스 등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겠다고 11일 밝혔다.다회용기는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재질(PP)의 컵과 그릇, 도시락 용기 등 행사 특성에 맞춰 다양한 종류가 보급된다.우선 동별 체육대회가 몰려 있는 9월과 10월 행사에만 8000여 개(500만원 상당)의 다회용기(품) 공급이 예정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