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홍보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09: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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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시설 고장 원인 불필요한 예산 소모
▲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홍보 강화

[뉴스스텝] 김해시는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물티슈 사용량 증가와 변기 투입으로 인해 공중화장실 하수관 막힘과 역류, 하수처리시설의 고장 등으로 막대한 예산이 소모되고 있어 시는 ‘물티슈=플라스틱’이라는 인식을 시민들에게 심는다.

이를 위해 먼저 기존 전단형 홍보물을 취합한 3단 리플렛을 만들고 동영상을 제작해 읍·면·동 이·통장과 주요 단체 회의를 비롯해 각급 학교에 배포, 상영하도록 해 지역사회부터 미래세대까지 전 방위에 걸쳐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요 하천변 식당을 방문해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을 안내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물티슈=플라스틱’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공중화장실(583개소)과 학교 화장실(118개교)에 스티커형 홍보물을 부착해 변기 속 이물질 투입의 심각성을 누구나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김해시TV를 활용한 홍보와 쇼츠 콘텐츠도 제작한다.

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하수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체계적인 추진 계획에 따라 연중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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