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지방물가 안전관리 우수지자체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09: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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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노력 등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양구군은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수도 요금, 쓰레기 봉투료 등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정에 대한 공공요금 감면을 통해 지방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특히 양구군 3대축제(곰취축제·배꼽축제·시래기사과축제) 기간에 먹거리 업체 상시모니터링, 바가지요금 단속 등 물가종합상황실을 상시 운영하여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에 공공요금 및 배달료 지원, 소규모 시설개선, 양구사랑상품권 추가적립 등을 시행하여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로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10월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물가안정 평가에서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할 경우 배꼽페이 추가적립 사업을 정부 사업 시행 이전 선제적으로 시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상황으로 군민들의 생활이 더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생활 안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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