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09:00:15
  • -
  • +
  • 인쇄
인구 감소로 인한 빈집 증가 문제 해결과 도시 및 농어촌 환경 개선 목표
▲ 군산시,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 사업 추진

[뉴스스텝] 군산시가 인구 감소로 인한 빈집 증가 문제를 해결하는 ‘빈집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1억 5천만 원이며, 빈집 한 동 당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총 6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주거시설 개선형과 주민 공간 조성형으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주거시설 개선형은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임대주택으로 제공한다.

대상은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귀농·귀촌인 ▲청년 ▲신혼부부 ▲노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농촌유학생 등 다양하다.

반면 주민공간 조성형은 노후화된 빈집을 철거한 후, 해당 부지를 활용하여 주차장, 텃밭, 쉼터 등 주민 공동 이용시설로 사용한다.

시는 사업을 통한 효율적인 정비를 통해 도시 및 농어촌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도심빈집 주민공간 조성사업’과 통합 운영되면서, 지원 대상이 기존 농어촌 지역에서 도심 내 빈집까지 확대됐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빈집이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함으로써 도시미관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빈집 정비와 활용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2025 도민 상생토크’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는 4일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지사 주재로 ‘2025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박완수 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시민이 한자리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도민 상생토크’는 경남도지사가 직접 도내 시군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산에서는 지난 8월 5일 열린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2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 ‘지역 어르신 나눔 국수 잔치’로 이웃사랑 실천!

[뉴스스텝]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11월 29일 강북구 삼양동 은혜교회에서 ‘지역 어르신 나눔 국수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수잔치는 삼양동과 수유1동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은혜교회(정순출 목사)가 주최하고, 수유리 우동집(이종석 대표)에서 250인분의 국수를 후원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

세대를 잇는 따뜻한 뿌리, 마포구 서강실뿌리복지센터의 새 출발

[뉴스스텝]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4일 오후 1시 30분,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서강실뿌리복지센터(토정로 148-14)’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관을 축하했다. 서강실뿌리복지센터는 올해 1월부터 진행된 리모델링을 통해 영유아·부모·청소년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지·문화시설로 재구성됐다.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총 연면적 1,227㎡ 규모로 구성됐으며 1층 베이비시터하우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