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소방서 여름철 폭염대비 구급대원 전문성 강화 특별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08: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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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온열 환자 응급처치법·구급활동 사례 공유 등
▲ 울산남부소방서

[뉴스스텝] 울산남부소방서는 7월 11일 오전 9시 30분 소방서 별관 3층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소속 구급 대원 30명을 대상으로 폭염을 주제로 한 ‘상반기 구급지도의사 구급대원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중증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향상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올해 1월 남부소방서 구급지도 의사로 위촉된 황일웅 울산병원 응급의학과장을 초청해 ▲온열 환자 응급처치법 ▲이송 환자 평가 및 평가의견(피드백) ▲환자‧보호자 응대 요령 ▲구급활동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고온이 지속되는 날씨에는 물을 많이 섭취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 달라”며 “열 손상 환자 발생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조치 후 빠른 시간 내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소방서는 7대의 소방 펌프차와 8대의 구급차에 폭염대응 장비 등을 갖춰 폭염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초기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출동 대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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