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4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수립 본격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9 09:00:14
  • -
  • +
  • 인쇄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올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원주시 구현을 위해 2024년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시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하여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근로자 건강보호,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 강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개선 등 3대 추진과제 및 19개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기 설치된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통해 해당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여 개선하는 업무처리 절차를 마련하고, 중대산업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을 정비하며,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행하는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고도화한다.

또한, 관계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하여 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각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여 감소대책을 수립․시행하는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사업현장 순회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지난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관계 시민단체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도 추진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민이 출근에서 퇴근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원주시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안전을 위해서는 근로자의 자기규율 예방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원주시의 안전대책 추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 실시

[뉴스스텝]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를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특히 집중검진대상자에 해당되는 75세 진입자 및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의 가정,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17명의 전문 인력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주를 향한 전북 학생들의 도전, 나사 글로벌 캠프 출발

[뉴스스텝] 우주를 향한 전북 학생들의 힘찬 도전이 시작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이 ‘2025 나사(NASA) 글로벌 캠프’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프는 과학적 사고력 배양과 이공계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선진 과학기술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다. 참가 학생들

“함께 날아오르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 2025년 나래핀 축제 성료

[뉴스스텝]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24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2025년 나래핀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축제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행사장에는 △타로·사주 △공예·만들기 △먹거리 등 체험부스와 △문해교육 △네일아트·목공 △민화·바리스타 등 장애인 평생학습존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수어통역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