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마을만들기 기초단계 사업’선정 군산시 개정면 아산마을 공동체에 새 바람이 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08:55:27
  • -
  • +
  • 인쇄
▲ ‘생생마을만들기 기초단계 사업’선정 군산시 개정면 아산마을 공동체에 새 바람이 분다

[뉴스스텝] 군산시 개정면 아산마을이 전북특별자치도 삼락농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4년 생생마을 만들기(기초단계) 사업에 선정되면서 올 5월부터 본격적인 변신에 들어갔다.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고유의 체험, 관광, 전통, 문화, 경제 자원 등을 활용하여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지자체나 정부가 아닌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참여하여 화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산마을은 먼저 마을만들기를 위한 주민역량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들에게 마을사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마을의 환경을 해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다수가 참여해 경관개선과 꽃길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런 가운데 21일 아산마을은 주민 단합과 공동체 활성화의 첫걸음을 기념하는 아산마을 기념식을 열고 서로를 치하했다.

기념식에는 개정면장을 포함해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준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및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삼영 이장은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 주민들의 단합을 위해 생생마을 사업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생생마을 만들기의 성공모델이 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만들기 사업을 차곡차곡 추진하여 살기 좋은 아산마을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상봉 개정면장도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아산마을이 출향인, 관광객, 귀농인이 찾아오는 우수마을이 되어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마을로 탈바꿈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