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1회‘수상레저활동 안전협의회’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3 08:55:06
  • -
  • +
  • 인쇄
13일,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강화 위해 민관 협의 본격화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6월 13일 오후 2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제1회 ‘수상레저활동 안전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의 첫 회의로, 수상레저 분야 안전대책과 중장기 안전관리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구·군, 울산해양경찰서, 수상레저 안전단체 등 12명이 참석한다.

회의에는 ▲울산지역 수상레저활동 현황 공유 ▲안전사고 예방대책 ▲유관기관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울산시, 구군, 울산해양경찰서에서 매년 수립하는 ’수상레저분야 안전관리계획‘ 공유 및 토론하며, 토론과정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안전관리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회에서 ▲시기별, 기구별, 해역별 수상레저 안전관리 추진 실적 ▲최근 3년간 사고 유형별, 기구별, 원인별 수상레저 안전사고 분석 ▲개인활동자 및 안전취약 레저기구 집중관리 ▲개인 수상레저 기구 무상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 ▲구체적인 유관기관 협조사항에 대해서도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이날 위촉된 수상레저 안전단체 민간전문가 위원 2명은 시민·이용자의 관점에서 수상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사전대비 안전관리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수상레저 활동의 계절적 증가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수상레저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결의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실요성 있는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과 안전점검 활동을 함께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수상레저활동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한 여가문화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울산광역시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조례'가 제정·시행됨에 따라 구성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천군, 2025년 기업지원사업 성과전시회 개최

[뉴스스텝] 홍천군과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소장 조계춘)는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2일간, 홍천읍 K컨벤션에서 '2025년 홍천군 기업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사업에 참여한 수혜기업들이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관내 기업의 다양한 우수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홍천군의 전략산

“내 몸도, 남도 소중해요”… 정읍시장애인복지관, 맞춤형 성인권 교육 성료

[뉴스스텝] 장애인 당사자들이 성적 자기결정권을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정읍에서 마련됐다.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9일,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보호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성인권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사)성폭력예방치료센터 김제지부 성폭력상담소 하성애 소장이 강사로 나서 ‘서로 다른 성, 그리고 존중하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하 소장은 성

태안교육지원청, 교무행정사 역량강화와 소통으로 함께 성장

[뉴스스텝] 태안교육지원청은 29일 관내 초, 중, 고 교무행정사들을 대상으로 천리포수목원과 만리포 일대에서 전문성 및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연수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교무행정사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을 정취가 물씬한 천리포수목원 ‘비밀의 숲’ 탐방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이어진 소통 강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