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내당노인복지관, 2025년 효(孝)잔치 “당신을 위한 선물 같은 하루”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09: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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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청 내당노인복지관, 2025년 효(孝)잔치 “당신을 위한 선물 같은 하루”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내당노인복지관은 6월 24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당신을 위한 선물 같은 하루’를 주제로 2025년 효(孝)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당노인복지관 회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류한국 서구청장, 김상훈 국회의원,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내당노인복지관 난타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으며, 이어 풍성한 경품 추첨과 감동적인 효(孝)사랑 공연, 선물 꾸러미 전달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민속악 연주단 선풍의 전통 국악 공연‘효의 가락’과 조지혜나·하에스더의 바이올린·클라리넷 연주 ‘효의 선율’은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더불어 2층 식당에서는 특별 점심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채웠다.

최진이 내당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자리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드리는 마음의 선물이자 감사의 표현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삶의 주인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문화와 정성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늘 변함없이 지역을 지켜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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