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4 08:55:04
  • -
  • +
  • 인쇄
▲ 울주군청

[뉴스스텝]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여름철을 맞아 산간 계곡 휴양객 급증에 따라 산림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산림특별사법경찰관, 공무원 등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선계도 후단속의 원칙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계도 후 불법행위 발생 시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필요 시 산림청과 합동단속도 펼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산간 계곡 내 불법 점유시설 및 불법 상업행위 △취사·흡연 등 불법행위 △임산물 등 불법 채취 행위 △쓰레기 투기 등 산림 오염행위다.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산림보호법 등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 처벌이 이뤄진다.

아울러 산림 불법행위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고, 산림 재난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청의 ‘스마트 산림재난 앱’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계도 및 단속과 병행해 산림 보호를 위한 홍보와 산림정화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문화예술회관 영화 속 감동을 춤으로 만나다, 블랙토 '시네마 댄스 콘서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관객들에게 특별한 오후를 선사하는 〈커피콘서트〉의 9월 무대로, 안무가 이루다가 이끄는 블랙토 무용단의 〈시네마 댄스 콘서트〉를 준비했다.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해 온 이루다 안무가가 독창적인 연출을 더한 특별한 무대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영화와 발레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무대는 대중적으로 사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 '지브리 재즈나잇' 9월19일 개최

[뉴스스텝] 삼척시와 삼척시의회, 삼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관하는'지브리 재즈나잇'공연이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삼척 더 나은 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OST를 재즈로 선보이는'지브리 재즈나잇'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 오재철이 이끄는 ‘시네마틱 재즈 오케스트라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12일 개막

[뉴스스텝] 1,420만 경기도민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 ‘제1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파주’가 오는 9월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부터 선수단 입장과 주제공연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주제공연에는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서 공연을 펼쳤던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와 대한민국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