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광천 ‘오서산 상담마을’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전국대회 진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08:55:12
  • -
  • +
  • 인쇄
▲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전국대회

[뉴스스텝] 홍성군은 광천 오서산 상담마을이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충청남도 대표로 선발되어 전국대회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콘테스트는 ‘행복한 농촌, 행복한 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공동체 간 선의의 경쟁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국 규모의 마을만들기 대회다.

오서산 상담마을은 지난 6월 20일 진행된 충남 대표 선발대회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상담마을은 2012년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오서산 억새풀 식당 및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대 운영, 마을 생산 콩을 활용한 가공식품 제조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 16명을 고용해 마을 식당을 운영하여 연간 6천여 만원의 인건비를 창출하고, 마을 농산물 구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더불어 오서산 억새풀을 활용해 마을 경관을 조성하고, 치유 정원, 치유텃밭, 힐링 족욕장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오서산 상담마을의 충남 대표 전국대회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주민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관련 상세 정보는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성군 드림스타트, 가족 영화 관람으로 따뜻한 주말 선사

[뉴스스텝]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9일 CGV 홍성점에서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가족 영화 관람’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일상의 쉼과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91명의 부모와 아동이 참여해 즐거운 주말을 함께했다.영화 관람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볼 기회가 적어 늘 미안했

단양군가족센터,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교류 프로그램 '영어로 소통해요!' 성료

[뉴스스텝] 단양군 가족센터는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한 ‘영어로 소통해요!’ 프로그램이 많은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두고 진행됐으며, 영어 교육은 이러한 교류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소통의 도구로 활용됐다.수업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 교사로 근무

대전시,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5개 자치구 보건소 및 (사)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전․충남․세종지회와 공동으로 시민 인식 개선 및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진행한다.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예방 수칙 실천을 독려하며,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여 건강한 대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은‘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