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세계마약퇴치의 날’맞아 청소년 대상 홍보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3 08: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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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단 한번의 호기심! 이것이 마약의 유혹’구호 아래 예방 활동 전개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6월 14일 울산광역시교육청 앞마당에서 열리는 ‘약(藥)속한 데이’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2부로 나눠 운영되며, 울산시와 5개 구군 보건소 및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와 협력해 진행한다.

행사의 주제는 ‘단 한 번의 호기심! 이것이 마약의 유혹’으로, 청소년들이 마약의 실태를 바로 알고, 위험성을 현실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홍보관에서는 ‘마약류 바로 알기’와 ‘약물 중독 예방 5원칙’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마약류의 실태와 위험성을 알린다.

또한 고글 체험과 오엑스(OX)퀴즈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예방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는 예방 교육 자료와 홍보물(캠페인)을 배부해, 이를 통해 마약류 퇴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위험을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실질적인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건강한 울산, 안전한 사회를 위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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