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09: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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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공무원 7명 선발 및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장려
▲ 성동구청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2025년 상반기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행정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

구는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선발된 인원에게 특별휴가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와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는 총 7명(통합돌봄담당관 김윤희 주무관, 재무과 박소람 주무관, 아동청년과 우승혜 주무관, 건축과 박재현 주무관, 교통행정과 장원준 주무관, 스마트도시과 최승호 주무관, 질병예방과 최영란 주무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의 주요사례로 통합돌봄담당관 김윤희 주무관은 사근동과 송정동에 지역사회기반 건강관리 시스템인 성동형 스마트헬스케어 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동청년과 우승혜 주무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포기로 인한 센터 폐쇄위기에서 직접 현장 운영에 투입되어 시설운영을 총괄해 아이들의 돌봄과 학습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교통행정과 장원준 주무관은 전국 최대 규모 '성동구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운영하며 방과후 교실 이용 학생 하굣길 교통안전지도를 지원하는 등 아동 통학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질병예방과 최영란 주무관은 무분별한 살충제 살포가 아닌 생태적 특성을 이용한 조명등 교체로 봄철 동양하루살이 피해를 저감하고 한강 생태계 보호에 기여했다.

이번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사례 7건은 간단한 카드뉴스로 제작됐으며 구청 홈페이지 적극행정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모범적인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공직사회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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