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소방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안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3 08:55:16
  • -
  • +
  • 인쇄
13일,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여부 등 점검
▲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안전점검

[뉴스스텝] 울산 남부소방서는 6월 13일 오전 10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출구 확보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및 잠금 등 위법행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시 비상구 관리 부실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20개소다.

점검 내용은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여부 ▲비상구 자동개폐장치 정상 작동 여부 ▲휴대용비상조명등, 유도등 피난설비의 유지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생사를 가르는 생명 통로인 만큼, 다중이용시설 관계인은 평소에도 비상구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방활동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천시, 이황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흉물 아파트’ 공사 재개를 위한 신호탄

[뉴스스텝] 이천시는 10월 31일, 지난 27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어 온 이천시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공사 재개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지난 7월 29일 이천시 건축심의 위원회에서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주택사업 승인계획’이 통과되어 현재 공사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장기간 멈춰있던 사업이 재착공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이황리 아파트는 부

시흥도시공사,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8일과 25일, 공정무역 포트나잇(10월 24일부터 약 2주간)을 맞아 시흥시 내 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시흥시 공정무역 사업 수행기관인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약기관인 시흥공정무역협의회와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시흥시 공정무역 활동가(페이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 소속)의 진행으로 공사 공정무역 판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 14억8천만원 투입 '야탑중 챌린지홀' 완공 현장 방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총 14억 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리모델링 및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된 ‘야탑중학교 챌린지홀’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김성수 교장과 학부모들의 민원이 계기가 된 대표적인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노후한 별관동을 학생 중심의 복합학습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 사례다. ‘챌린지홀’은 본관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