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청년미래센터 지역사회와 손잡고 청년 건강 챙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09:00:06
  • -
  • +
  • 인쇄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청년 조기 발굴, 연계, 전문 상담·치료 협력 청년 건강 지원 나서
▲ 인천시청년미래센터 지역사회와 손잡고 청년 건강 챙긴다

[뉴스스텝]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의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 조기 발굴에 힘을 모으는 한편 청년들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해 일상을 회복하도록 연계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상담복지센터의 30년 노하우를 밑거름으로 삼는다.

청소년동반자사업, 위기청소년 의료지원사업, 고위기 청소년 맞춤 지원 사업, 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 사업 등을 활용한다.

이어 상담복지센터 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중 학업 중단-고립-은둔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찾아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상담복지센터는 초등 4년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이다. 10개 군·구마다 1, 2개소가 설치해 있다.

가족돌봄청년은 기준은 13세부터 34세, 고립은둔청년은 19세부터 39세다.

김보기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도록 지원한다는 공통 목표가 있기에 세밀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기관이 가진 특성과 역할을 적합하게 활용한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은경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은 “우리보다 훨씬 먼저 청년 관련 사업을 해오고 있는 곳으로, 정신건강 회복 지원은 물론이고 청년 발굴과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쌓인 경험을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와 같은 목표를 가진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라는 지원군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안군 청년농업인들이 키운 결실, 학교4-H 우수회원에 장학금 지원

[뉴스스텝] 진안군 4-H연합회는 5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학교4-H 우수회원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지난 1년간 4-H 과제활동과 농촌문화탐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학교생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로 선발됐다.장학금은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교4-H에 환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활동

강화군가족센터, 지역 협력 네트워크 통해 다문화가정 의료 사각지대 해소

[뉴스스텝] 강화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석)가 지난 3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의료지원 사례 관리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센터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사례 관리 과정에서 강화군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의 베트남 가족 구성원이 선천성 다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즉각적인 지역 자원 연계 방안 마련에 나선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겨울철 재난·안보 대응 태세 점검

[뉴스스텝] 포항시는 5일 포항시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대응 태세와 겨울철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지역 통합방위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포항시는 국가전략산업이 집적된 데다 해안·항만 인프라가 밀집한 전략적 거점도시로, 안보 위협뿐 아니라 자연 재난과 각종 재해 위험이 상시 존재하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