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수두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다 함께 실천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9 09: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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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 수두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다 함께 실천해요!

[뉴스스텝] 옥천군이 늦은 겨울과 초봄에 흔히 발생하는 수두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수두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감염된다.

이러한 감염 경로로 인해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수두의 잠복기간은 2~3주이며 보통은 감염 후 13~17일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의 미열로 시작되고, 광범위한 발진성 수포가 발생한다. 수포 발생 초기일수록 전염성이 강하다.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어야 하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는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하며,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환자는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발진 발생 후 최소 5일간) 등원·등교(학원 등 사람이 많은 장소 포함)를 중지하여야 한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모여있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학원 등 수두의 유행 위험이 높은 곳은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철저히 지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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