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1학기 학교지원본부 사용설명서』 배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09:00:07
  • -
  • +
  • 인쇄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과 학교 자율성 강화 기대
▲ 학교지원본부 사용설명서 표지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다가오는 2025학년도를 맞아 학교 교육활동 운영 지원을 위한 『2025학년도 1학기 학교지원본부 사용설명서』를 관내 유치원과 학교에 배포했다.

지난 2024학년도에 학교지원본부 출범과 함께 처음 보급된 『학교지원본부 사용설명서』는 유치원·학교 대상 각종 지원사업의 활용을 위한 업무지원안내서로, 학교지원본부 지원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안내와 효율적인 신청을 위해 매 학기 보급되고 있으며, 유치원·학교의 2025학년도 교육계획 수립을 위해 새 학년(학기) 시작 전 보급이 완료된다.

『학교지원본부 사용설명서』는 2025년 1학기에 학교지원본부에서 추진하는 72개 학교 대상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신청 방법을 주 내용으로, 수업지원교사, 계약제 교원 채용 및 호봉 획정 지원, 학교시설 현장지원팀 보수 지원 등 기존 지원사업은 물론, 학교 현장의 요청과 필요에 의해 확대되는 수업지원강사,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 냉난방 실외기 유지보수 용역 등의 지원사업과 초등 늘봄학교 관련 지원사업, 학교 통합계약 지원, 찾아가는 시설 관리 지원 등 16개의 신규 지원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각 사업의 명칭과 개요, 세부 내용, 지원 절차, 관련 법령 등을 자세하게 안내하여 지원의 내용과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사업별 신청 서식을 책자에 통합 제공하여 사용자인 학교·교사의 편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학교지원본부 사용설명서』 배포로 학교에서는 새 학년 교육활동 운영에 필요한 부분을 판단하여 지원을 신청하며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할 수 있고,각 지원사업의 내용을 통합 안내하여 학교 대상 발송 공문을 큰 폭으로 줄임으로써 학교 업무 경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현장 의견을 경청하여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학교 교육활동 지원사업을 지속 개선하고. 새롭게 발굴되는 사업은 신규 추진할 예정으로, 『학교지원본부 사용설명서』 역시 추가, 변경되는 사항에 따라 주기적으로 현행화하며,이에 따라 매 학기 시작 전 『학교지원본부 사용설명서』 개정판을 배포하여 교육활동 중심 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 업무 경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본부사용설명서는 학교가 필요할 때 편리하게 신청하고, 제때 효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친절한 안내를 목표로 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의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꾸준히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