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4년도 가축재해보험 가입 신청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9 08:55:17
  • -
  • +
  • 인쇄
16개 축종 및 축산시설물 가입비 일부 지원
▲ 예산군청사

[뉴스스텝] 예산군은 자연재해 등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은 축산업 허가·등록된 축산농가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농가별로 산출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의 70%(국비 50%, 지방비 20%)를 선착순 지원한다.

단, 지원한도는 국비 5000만원, 지방비 120만원으로 한정하며, 가입비가 600만원일 경우 420만원을, 가입비가 1000만원일 경우 620만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은 연중 가능하고 지원 대상 축종은 소, 돼지, 말,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벌, 토끼, 오소리 등 총 16종이며, 축산시설물도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 희망 농가는 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군에서 가축재해보험 가입으로 보상을 받은 농가는 13농가로 질병폐사, 화재, 폭염 등으로 9500여만원 가량의 보상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만큼 가축재해보험을 활용해 농가에서 사전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각종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