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장애인보조기기 수리 지원사업’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2 09: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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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청

[뉴스스텝] 옥천군이 장애인의 생활편의 도모와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보조기기 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자는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연간 30만 원 이내, 일반장애인은 연간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나 사업비(2천만 원) 조기 소진 시 단축될 수 있다.

수리품목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 등 57종이다. 고장 시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출장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수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보조기기 수리 신청 후, 지정 수리업체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옥천군 지정 수리업체는‘행복한 세상(옥천읍 향수1길 17)’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애인보조기기 수리비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이동권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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