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4년 지체장애인의 날 행사 성황리에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08: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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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6일, 성동청소년센터에서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등 진행
▲ 지난 12월 26일, 성동구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월 26일 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성동구지회 주관으로 관내 지체장애인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2024년 성동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및 전문모니터링단의 장애인 편의시설 홍보·계도 등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을 했으며 본 행사에서는 기념사와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성동구는 올 한해 ‘문턱 없는 모두의 1층’을 위해 전국 최초로 경사로 설치 지원을 명시한 '성동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 19일 2024년 법제처 지자체 우수조례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례를 바탕으로 성동구는 관내 음식점, 카페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공중이용시설 51개소에 경사로를 설치했으며, 지역사회 인식확산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 단체, 복지관, 청년단체, 기업 등과 민‧관‧산‧학 협력으로 장애인 접근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애인이 어디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모두의 1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내년에도 포용 도시 성동을 목표로 지체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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