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송파 꿈나무 화가! 송파구, 제2회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상상력 뽐낼 기회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08: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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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까지 관내 모든 어린이집 원아 대상 사생대회 참가 모집
▲ 지난해 열린 제1회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

[뉴스스텝] 서울 송파구가 관내 281개소 어린이집의 만 2~5세 원아 6,60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0일까지 참가작품을 모집한다.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는 미래 꿈나무인 영유아들에게 그림 그리기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뽐낼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마련한 대회다.

올해 대회는 ▲행복한 가족 ▲신나는 놀이 ▲아름다운 4계절 ▲반가운 친구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즐거운 공부 등 주제로 영아부(만2~3세)와 유아부(만4~5세)로 구분해 진행한다.

참가 접수는 영아부는 16절지, 유아부는 8절지에 자유로운 재료를 활용해 어린이집에서 그림을 그려 신청서와 함께 송파구청 여성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송파구 미술가협회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영‧유아부를 합해 100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2명) ▲금상(6명) ▲은상(14명) ▲동상(28명)까지 송파구청장이 직접 상장을 수여하고 ▲장려상(50명)은 각 어린이집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9월 중 시상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시상식은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오는 10월 31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 대상부터 은상까지 수상작은 별도의 작품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한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가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수 있도록 송파구만의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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