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안동서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09: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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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시군에서 300명 참석해 민관 협력 복지의 새 지평 모색
▲ '2025년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안동서 성료

[뉴스스텝]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6월 11일 안동 그랜드호텔 그랑포레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 현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함께하는 우리, 새로운 경북시대를 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신명 나는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으로 문을 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서 참석자들이 함께 즐기는 퍼포먼스 무대가 펼쳐져 현장을 활기차게 만들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유공자 표창 수여식 △양원석 푸른복지사무소 소장의 특별강연(주제: ‘패러다임 정책, 로봇 AI, 인간의 일’) △박석신 꼬씨꼬씨 대표의 힐링 드로잉 콘서트(주제: ‘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 순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임섭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위해 소통하는 이 의미 있는 컨퍼런스가 안동에서 열려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변화를 실천하는 복지 파트너로서 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힘써 주시는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만드는 건강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위해 협의체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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