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문화재단,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본격 홍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09:00:12
  • -
  • +
  • 인쇄
물의 도시 태백에서 여름밤의 힐링을 만나다
▲ 포스터

[뉴스스텝] (재)태백시문화재단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태백시 문화광장 및 황지연못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태백산 당골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쿨시네마 페스티벌'의 공식 포스터를 동시 공개하고 본격적인 축제 홍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의 공식 포스터는 물놀이, 버블, 워터건 등 다양한 여름 체험 요소와 수계 도시 이미지를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태백,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를 직관적으로 담아냈다. 물을 매개로 한여름의 활력과 축제의 역동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하고 황지연못의 상지, 중지, 하지를 나누어 생생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함께 포스터를 공개한 ‘쿨 시네마 페스티벌’은 1997년 처음 시작되어 2016년부터는 발원지 축제와 연계된 여름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태백의 시원한 여름밤에 영화관람을 통한 문화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발원지 축제와 별도로 개최되며,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태백산 당골광장 일원에서 독립적인 축제로 펼쳐진다. 공식 포스터는 ‘야외 영화관’을 콘셉트로 해 질 녘 태백산의 풍경을 배경 삼아 자연 속 힐링 문화축제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담아냈다.

이번 제10회 한강ž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개막식 △워터데이앤나잇 △ 공연 및 체험 △ 수맥페스티벌 등 물과 수계자원을 테마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2025 쿨 시네마 페스티벌은 △테마별 영화상영 △캠프닉존 △ 문화예술공연 등을 기획하여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한강ž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10회를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포스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기존 한강ž낙동강 발원지 축제의 일환이었던 쿨시네마를 별도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로써 태백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향후 태백시 문화축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기다리는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