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한림대학교 업무협약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6 08:50:12
  • -
  • +
  • 인쇄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횡성 마이크로캠퍼스 개설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과 한림대학교는 12월 26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마이크로캠퍼스 운영을 통한 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과 산업고도화를 위한 산업체 육성 및 지원, 지역인재 육성 및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그중에서도 지역에 산재하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군의 전략산업 및 발전 과제 수립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기업의 아이템 발굴과 상용화를 위한 각종 지원, 재직자 교육 및 기술 지도 등 지역 산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설하는 횡성 마이크로캠퍼스는 한림대학교 교수진을 중심으로 연구 및 교육, 산학 협력을 위한 한림대와 지역 간의 개방형 허브로서 사업이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비상주 사무실로 우선 개설하여 운영하며 향후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횡성군과 한림대학교는 이번 마이크로캠퍼스 개설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대학과 지역 간의 거리상 한계를 극복한 과감한 지역 혁신과 변화의 흐름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한림대학교가 기업지원, 산업구조 개선, 일자리 창출, 교육 인재 육성 등 지역에 꼭 필요한 분야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주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업무협약과 마이크로캠퍼스 개설이 상호 간 동반 상승효과를 내어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림대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뉴스스텝] 수원도시공사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2025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개소는 사전 예약제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제례 공간은 폐쇄 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축소(2회) 운영한다.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는 무료 개방하며, 건물식 및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한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영암에 첫 열차역 생겼다

[뉴스스텝] 영암군에 사상 처음으로 열차역이 생겨 목포와 보성을 오가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된다. 남해안권 철도망의 핵심축인 목포–보성선이 26일 신보성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개통함에 따라, 학산면 ‘영암역’이,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노선으로, 하루 열차는 평일 4회, 주말 5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암역 신설로 그

수원시 팔달구, 지역경제 활력 더하는 추석맞이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9월 26일, 지동시장·미나리광시장·못골시장 등 지동교 일원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경제교통과장 등 공직자와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23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