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40년의 전통, 더 큰 도약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08: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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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치과대학·치전원 총동창회, ‘2025 용봉치인의 날’ 성료
▲ 조진형 교수(왼쪽), 김종찬 명예동창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뉴스스텝]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2025 용봉치인의 날 학술대회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19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치의학전문대학원 임상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고정태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과 황윤찬 전남대 치과병원장, 한상운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전진숙·정준호 국회의원, 류혜경 전남대 총동창회장, 최치원 조선치대 총동창회장, 임성훈 조선대 치과병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첫째 날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법치의학, 디지털 덴처 등 치의학의 최신 흐름을 다룬 강연이 이어지며 임상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는 ‘치과의사의 현실과 이상’을 주제로 의술과 경영의 균형을 강조했고, 임진수 순천미르치과 원장은 협소한 골폭에서의 임플란트 수복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이원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수석법의관이 법치의학 분야에서 치과의사가 수행하는 역할을 설명했으며, 손영휘·송진명·장정록·김동준 원장, 박찬 교수, 류황석 원장 등 여러 연자들이 임상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발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조진형 교수와 김종찬 명예동창회장이 공로패를 받았고, 오희균·고정석 동문에게는 자랑스러운 동문상이 수여됐다.

또한 기세일 전 재경지부장, 양동환 전 호남지부장, 손오봉 전남대 치과병원 관리부장, 류미경 전 치과기공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되며 동문들의 공헌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모교 발전을 위한 기부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오희균 교수와 황윤찬 병원장은 각각 2,000만 원, 박상원 교수는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졸업 10주년을 맞은 31기 동문들은 동창회 기금 1,500만 원과 발전기금 2,000만 원을, 20주년 21기 동문들은 동창회 기금 1,500만 원과 발전기금 3,000만 원을, 30주년 11기 동문들은 동창회 기금과 발전기금 각 1,000만 원을 전달하며 모교 후원을 이어갔다.

총동창회는 문예린 학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석사과정 학년 대표들에게 동창회 장학금을 수여해 후학 양성에도 힘을 보탰다.

한상운 총동창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1기 졸업 40주년이자 총동창회 창립 40주년으로 의미가 크다”며 “동문 선후배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헌신이 오늘의 동창회를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고정태 치전원장은 “동문회의 발자취는 학교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되어왔다”며 향후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윤찬 치과병원장은 “병원의 지속 성장을 위해 독립법인화가 필요하다”며 보다 자율적인 운영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둘째 날에는 화순 무등산CC에서 동문과 내빈 100여 명이 참여한 ‘용봉치인 동문 친선골프대회’가 열렸다.

메달리스트는 10기 노은영 동문이, 신페리오 우승은 22기 엄기수 동문이 차지했다.

이번 ‘2025 용봉치인의 날’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동문들이 모교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총동창회는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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