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10주년 기념 뜻 모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08: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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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 표창, 우수사례 시상식 등...미래비전 함께 다짐해
▲ 홍성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10주년 기념 뜻 모아

[뉴스스텝] 홍성군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가 지난 18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및 홍성군신도시평생학습관에서 APUCFC 유공 표창 및 우수사례 시상식, APUCFC 10주년 기념 퍼포먼스, 콘퍼런스·박람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친화도시의 성과 및 의미를 되돌아보며 향후 10년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및 직원, 아동친화도시 담당 실무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비전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무원 유공표창 및 우수사례 시상식을 통하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그간 노력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우수 기관과 공무원의 공로를 인정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협의회 출범 10주년을 기념하여,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들이 새로운 도약과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모든 아동의 행복을 위한 미래 비전을 함께 다짐했으며, 또한 우수사례로 선정된 3개 지방정부와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지방정부는 정책 추진 경험과 성과 발표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정책과 사례를 전했다.

이용록 협의회장은 “올해는 지방정부가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아 협의회를 창립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였으며, 100개 회원 지방정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여러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10년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아동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들은 2025년 정기총회를 통해 금년도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에 대해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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