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5년도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08:20:16
  • -
  • +
  • 인쇄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영업주 대상
▲ 예산군청사

[뉴스스텝] 예산군은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규 참여 업소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제도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 업소에 등급을 지정한다.

신청 업소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현장 평가를 통해 기본 5항목, 일반 분야 33항목, 공통 분야(가점) 6항목 등 총 44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게 되며,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받는다.

선정된 업소에는 위생용품 지원, 3년간 출입 검사 면제, 군청 누리집 게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식약처 및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등재되고, 등급에 따른 현판도 제공된다.

신청은 영업자가 식품안전나라 사이트 통합민원상담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신분증과 영업신고증 사본을 지참해 예산군청 교육체육과 위생팀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참여 확대를 통해 안전한 외식 문화가 정착되고, 음식점 이용객 증가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영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 대통령, 제13차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문화, 국력의 핵심···문화생태계 종합 대책 필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문화강

전남도,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3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중심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 세계적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신설된 전략본부는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AI 데이터

‘월 1만원 보금자리’ 전남형 만원주택 순항…고흥서 기공식

[뉴스스텝]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