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해뜨는 서산 실현 동력 확보를 위한 '국회 소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0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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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국회 방문해 장동혁·송언석 등 국회의원 7명 만나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원들과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 소통했다.

[뉴스스텝] 이완섭 서산시장이 해뜨는 서산 실현 동력인 국비 확보를 위한 발품과 소통에 분주하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성일종 국회의원을 만난 데 이어 17일 국회에서 의원들과 서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 심도 있게 소통했다.

이날 만난 국회의원은 장동혁·송언석·복기왕·조은희·강승규·박수영·황명선 의원 총 7명이다.

장동혁, 송언석 의원과 대화에서 이 시장은 서산시의 주요 현안을 비롯한 시정 전반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또한, 국토교통위원회 복기왕 의원과 서산공항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서산을 넘어 충남의 첫 하늘길이 될 서산공항의 원활한 추진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국회예결소위 조은희, 강승규 의원에게는 ▲한우역사박물관 건립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의 순항을 위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박수영, 황명선 의원과는 국비 반영이 필요한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6년도 외부재원 6천5백억 원 확보를 목표로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 관계 기관을 향한 발품과 소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화두에 오른 한우역사박물관은 현재 첫 단계인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위한 국비 확보가 필요한 상황으로, 한우산업의 본고장인 운산면에 건립될 예정이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지역 조직을 충남에 유치한 최초 사례가 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은 지난 4일 타당성 조사가 통과돼 순항 중이며, 설계비의 국비 반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은 남원, 진도, 부산, 강릉에 이어 다섯 번째로 건립되며, 국악의 보존·계승과 보급·발전을 위한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서산시가 가진 다양한 잠재력을 최대한 살릴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발품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해뜨는 서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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