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체전 대비 차량 2부제 및 대중교통 이용 홍보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08:20:03
  • -
  • +
  • 인쇄
제106회 전국체전 기간 맞아, 10.14. 08:00부터 서면교차로에서 거리 캠페인 진행
▲ 차량 2부제(자율) 홍보물

[뉴스스텝] 부산시는 제106회 전국체전 기간을 맞아, 내일(14일) 오전 8시부터 서면교차로에서 교통공사, 버스조합 등 120여 명과 함께 '전국체전 기간 차량 2부제(자율)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부산교통공사, 버스·마을버스조합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대중교통 엽서 등 기념품을 나눠주며 차량 2부제(자율)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원활한 차량 소통을 지원하고, 부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선진 교통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거리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전국체전 기간(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차량 2부제(자율) 참여 ▲도시철도·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에 관한 내용이다.

(차량 2부제) 전국체전 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 전역에서 시민 자율 참여에 기반한 차량 2부제가 운영된다.

(대중교통 이용) 버스와 도시철도의 편리함을 알리고,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홍보한다.

(교통안전 수칙 준수) 무단횡단 금지, 신호 및 제한속도 준수, 보행자 우선 배려 안전 운전 등 시민 생활 속 교통문화 실천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이와 함께, 시는 내일(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인스타그램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원 주제는 '전국체전·차량 2부제(자율)·대중교통·선진교통문화'이며, 이벤트 참여자 중 총 136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응원 댓글을 작성하고 이름과 연락처 등을 제출하면 된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전국체전 기간 부산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원활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선진 교통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라며, “차량 2부제 참여, 대중교통 이용, 신호 준수·배려 운전 등 선진 교통문화 실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자치도 남원의료원, 보건복지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신규 선정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남원의료원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25년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정신건강 치료와 상담 서비스로 연계해 재시도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응급의료와 정신건강서비스의 연계를 강화해 자살위험군을 조기에 개입·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남원의료원은 응급실 내원

전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지원

[뉴스스텝] 전주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의 사용료와 대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된 데 따른 조치로, 시는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공유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서 동북아 경제협력 비전 제시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10월 15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개최된'장쑤성인민대표회의와 한·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 참석하여 ‘경제 협력을 통한 상호 이익 실현’을 주제로 의제 발표를 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인민대표회의 초청으로 열렸으며, 서울시의회를 비롯해 경기도의회·충청남도의회·전라북도의회, 일본 홋카이도의회·지바현의회 등 한·일 지방의회 대표단 6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