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2025 어린이 도시재생학교’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08:45:11
  • -
  • +
  • 인쇄
▲ 원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2025 어린이 도시재생학교’ 성료

[뉴스스텝] 원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총 2주에 걸쳐 진행된 녩어린이 도시재생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도시재생학교는 원주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의 기본개념 강의와 실습형 보드게임 ‘우리 마을 만들기(한국재정정보원 개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 참가자들은 직접 공공시설을 설계하고 예산을 배분하며 도시와 재정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45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이 중 42명이 수료해 93.3%라는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이는 센터가 강조한 참여 중심의 실습 교육과 강사-참가자 간의 적극적인 상호작용 덕분이다.

원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교육을 지속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체계적인 대면 교육 방식으로 전환해 현장 체험 중심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시와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미있고 알찬 교육 콘텐츠를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