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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청 |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해양선박(어선) 사고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5명 이상 인명피해 발생 어선사고가 동절기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유관기관과 함께 해양선박(어선) 사고 예방대책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시(해양농수산국) 및 연안지역 구․군,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동해어업관리단, 부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부산지사)와 수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및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강화(어선 안전점검반 및 합동 안전점검 추진) ▲안전장비(구명조끼) 신속 보급 ▲어업인 대상 구명조끼 의무착용 교육․홍보 ▲인공지능(AI) 기반 소형어선 등 블랙박스 개발(R·D)을 추진해 나간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해양경찰서, 동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은 ▲어선주․어선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현장 순회 설명회․간담회 추진 ▲사고다발해역 및 조업선 밀집구역 등 집중관리 ▲기상특보 중 출항 어선 관리 강화 ▲현장중심 안전물품 보급 ▲취약시기별 고위험선박 중점 관리 등을 통한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해양선박(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어선 등 해양선박의 안전은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 등 예방 조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겨울철은 기상이 급변해 작은 방심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장비 점검 강화 ▲기상 악화 시 조업 통제 ▲선박 관리 감독 철저 ▲어민 안전 교육․홍보 확대 등을 지시하면서 “해양선박(어선) 사고 예방은 행정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수협 등 관계기관과 어업인 스스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적극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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