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 혁신지원기관 협의체 발대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08: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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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입주기업 지원·혁신 생태계 강화 본격화
▲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뉴스스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오후 2시 경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혁신지원기관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지원과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해 기관별 주요 사업과 역할을 연계하는 종합 협력 전략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발대식에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14개 혁신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협의체 운영계획 발표, 참여기관 소개, 기관별 주요 추진사업 공유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 정례회의와 공동사업 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혁신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연구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분야별 역량을 결집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라며 “지역 혁신성장 거버넌스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혁신지원기관 협의체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9개 기관 16개 조직으로 꾸려졌다.

주요 역할은 ▲신규 공동협력사업 기획·발굴 ▲경제자유구역청-혁신기관 간 연결망(네트워크) 강화 ▲혁신기관 관련 학술회의 및 토론회 개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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