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쾌적한 설 명절 위한 '청소종합대책' 수립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8 08: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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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과 연휴 중, 연휴 후 시기별로 도시청결도 유지를 위한 청소대책 마련
▲ 성동구청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청소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설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하거나 가족 간 방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성동구를 오고 감에 따라, 음식물 등 명절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별도의 청소대책을 수립·시행하여 도시 청결 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설 연휴 전에는 각 동 주민센터 직원, 주민단체, 자원봉사자 등을 주축으로 동네 골목길 합동 대청소를 실시하고, 구청 청소행정과에서는 청소 장비, 쓰레기 적환장 등 시설을 점검하여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시행한다.

연휴 중에는 매일 청소상황실과 기동반을 45명씩 운영하여 긴급한 청소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연휴가 끝나면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마무리 청소까지 시행하여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 생활쓰레기 배출이 중단되는 기간은 1월 21일, 22일 저녁이며 지정된 수거 요일제는 그대로 적용된다. 따라서 평소 종량제 쓰레기 배출일이 월· 수·금요일인 동은 평소처럼 배출하면 되고, 화·목·일요일인 동은 22일 저녁에는 배출할 수 없다. 재활용 쓰레기는 21일, 22일 외에는 배출이 가능하며, 신고제로 운영되는 대형생활폐기물은 21일부터 24일까지 배출할 수 없다.

연휴 기간 중이라도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한 궁금증이 있거나 시급한 쓰레기 처리가 필요할 때는 청소대책 상황실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성동구 관계자는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명절 연휴에도 구민들께 청결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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