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 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08: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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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화합과 지역 농업 발전 다짐의 장 마련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는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엑스포광장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농업’을 주제로 열리며, 농업인 3,000여 명과 초청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사물놀이와 사자놀이 공연, 농업 홍보 영상 상영이 진행되며, 본 기념식에서는 농림어업인 대상 4개 부문 시상과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진다.

식후행사에서는 사과 길게 깎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민속놀이 3종 경기가 마련돼 즐거운 경쟁 속에 농업인의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 대표 12명이 참여하는 ‘농업인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열려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행사장에는 삼척의 농·축·임산물과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부스 20여 동이 운영되며, 시민과 방문객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척동자 오대쌀’ 가래떡 시식, 머루와인·꿀·도라지 등 특산품 무료 시음·시식 행사도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날은 우리 지역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함께 그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농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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