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발한동 향로2길, 지평식 노외주차장 조성 '속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08: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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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해소와 어르신 복지환경 개선 기대
▲ 주차난 해소와 어르신 복지환경 개선

[뉴스스텝] 동해시가 발한동 향로2길 일대에 지평식 노외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고령층 복지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 대상지는 묵호노인복지회관과 인근 생활권 중심지로, 주변에는 노령 인구 비율이 높고 복지시설 이용이 활발하다.

그러나 해당 지역은 노후 주거지 밀집으로 골목 폭이 좁고, 상시 불법주정차와 차량 혼잡이 발생해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특히 묵호노인복지회관을 찾는 어르신들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고 보행 안전이 취약해 자가용이나 보호자 차량 이용이 많지만,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응급차량 진입 지연 등 안전 문제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동해시는 지평식 구조를 활용한 노외주차장 조성을 추진해 약 39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주차장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복지시설 접근성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 인프라로서 의미가 크다.

지평식 주차장은 경사면과 지형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공간 활용도가 높은 구조라는 장점이 있다.

지역 주민들도 이번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발한동의 한 주민은 “어르신들이 복지회관 오갈 때마다 주차할 곳이 없어 불편했는데, 이번 사업이 조속히 완료되면 안전사고 걱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옥 교통과장은 “주차장 조성으로 지역 주차난 해소는 물론 어르신 복지시설 접근성과 보행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해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차환경 개선뿐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으며, 노인복지관·마을회관 등 지역 이용시설과 연계한 편의 인프라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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