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08:25:17
  • -
  • +
  • 인쇄
강릉 청년들, 도전을 넘어 사회로 한 걸음
▲ 강릉 청년들, 도전을 넘어 사회로 한 걸음

[뉴스스텝] 강릉시가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하반기 과정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하며, 각 기수별 이수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수식에서는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쓰기’와 ‘성과 공유’시간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의 변화를 느끼고 새로운 목표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강릉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선교장 나들이 ▲경포 피크닉 ▲지역 기업탐방 등 지역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215명의 청년이 참여 신청했으며, 이 중 118명이 최종 선발되어 현재까지 83명이 이수하고, 35명이 이수를 앞두고 있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구직단념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하여 도전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각자의 진로를 모색해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강릉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26년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사전모집 중이다.

프로그램은 5주·15주·25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희망리본 강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